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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6 어떤 글

어떤 글

Posted 2007. 8. 26. 02:14 by linn
애틋해서 받아 적은 글..

한 사람의 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등이 언제쯤이면 돌아서줄지 알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등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는 말합니다.
보내줄 줄도 알아야 한다..

세상엔 욕심내지 않아도 가질 수 있는것과
가질수 없는걸 알면서도 미치도록 욕심 나는것이 있습니다.

놓을수가 없습니다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힘들어할 그의 등 뒤에서 계속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스물 아홉 숨막히지만 슬프도록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아무리 욕심이 나도 가질 수 없는것들을 많이도 보게 된다.
그럴때마다 힘이 빠지고 자신이 사라지는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별 수 없는것같다..

그냥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