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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30 새우 전용 큐브 셋팅 2
  2. 2007.10.01 토니나, 스타레인지, 쿠바펄은 성장이 멈춘 상태

새우 전용 큐브 셋팅

Posted 2008. 1. 30. 12:21 by linn

30큐브, 여과기, 등 을 물질 접은 친구네서 가져왔다.
그동안 채집통에서 살고있던 체리새우들과 이번에 미가들을 갖다주고 받아온 뉴비슈림프, 체리새우들을 함께 합사해서 새우 전용 어항으로 꾸밀 계획.

기존에 깔려있던 백사는 씻어서 별도로 말려놓고, 새로 바닥재와 여과기, 히터등을 구입.

- 아마조니아 2 파우더 4.4kg
- 필그린 히터 100W
- 테트라 브릴란트 트윈
- 20cm 유목

곧 설이라 그런지 어제 새벽에야 택배가 도착하는 바람에 뒤늦게 셋팅했다. 원래는 이니셜 스틱을 먼저 깔고 아마조니아를 깔려고 생각중이었는데 까맣게 잊고 아마조니아를 그냥 깔아버렸다. ㅡ.,ㅡ; 너무 늦게 온 택배때문에 잠결이었던지라..

아마조니아 깔고 분진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커다란 접시를 하나 얹어놓고 물을 담았다. 대부분 다른 어항들에서 퍼온 물과 정수기물을 이용했다. 그리고, 수초어항의 스폰지를 짜낸 물을 분진제거기를 거쳐서 담았다.

그리고 체리새우, 뉴비슈림프 한마리씩을 바로 입수 시켰다. 현재 채집통이 과밀상태라 잘못하면 대량 폐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입수를 서둘러야 한다.

아침에 보니 뉴비는 사망, 체리새우는 상태가 썩 좋아보이진 않지만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새로 가져온 녀석들을 격리해둔 곳에서 체리새우 한마리 사망. 이녀석들을 채집통으로 몰아넣고 그 중 뉴비슈림프 한마리를 다시 큐브에 입수.

큐브에 입수한 녀석들이 죽지않고 안전하다 판단될때까지 계속 이렇게 진행할 예정.
죽은 뉴비, 체리의 시체는 가재 어항으로 ..

현재 뉴비슈림프 11마리, 체리새우 약 9마리. 그중 뉴비1, 체리1은 큐브에 입수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디플러스는 액비 투입이후 정말 무성해졌다.

리시마키아같은 경우 최근들어 조금 시들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펄글라스도 무섭게 올라다가 주춤하는 상태.

쿠바펄은 뭐.. 죽지도 않고 퍼지지도 않고 그냥 멈췄다 ㅡ.,ㅡ 스타레인지와 토니나는 슬슬 녹아서 사라져가는듯... 마크란다는 지난 여름 광량 줄인 문제때문인지 밑부분은 죄 잎이 녹아버린상태.

체리새우와 뉴비도 어느샌가 자취를 감췄다. 비슈림프는 5~6마리씩 꾸준히 투입했었는데도 계속 사라지는거 보니 아무래도 난이도가 상당한것같다. 체리가 사라지는건 정말 의외...

여름을 넘기면서 수초들 상태도 많이 안좋아졌고, 생이새우도 타격을 많이 입었다.

포스 넘치던 검은 생이가 명을 달리했고, 다른 덩치 있는 어른 생이들은 대부분 뒤를 따른것같다. 생이가 낮은수온엔 잘 견디지만 높은 수온엔 견디지 못한다는게 사실인것같다. 그래서 지금 어항에 있는 생이들은 초기에 투입한 생이의 2~3세대 정도 되는 녀석들.

구피는 수컷 혼자 있었는데, 수컷 한마리, 암컷 세마리를 더 투입했다. 예전에 넣었던 녀석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더니 이번에 넣은 녀석들은 네마리 모두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일부러 적응력 좋은 준치어들을 넣어서 그런건지 잘 살고 있는거 보니 곧 치어를 볼 날도 멀지 않았을듯.

리들레이 역시 잘 지내고 있다. 이녀석들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는 녀석들도 드물것같다. 평소엔 얌전하다가 먹이가 보이면 진짜 엄청난 속도로 낚아채는데, 구피 치어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