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어항에서 에어레이션은 필요한가 ?
수초어항에서는 야간에 에어레이션이 필요한 것인가? 먼저 필요없다고 하는 데에 대하여는 이러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co2 공급으로 PH가 낮아진 상태에서 에어레이션을 하면 PH가 점차로 상승하여 PH의 급격한 차이로 물고기나 수초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그러나 조금도 신중히 생각하여 보면 CO2의 첨가는 수초의 광합성활동을 도우기 위하여 CO2를 공급하는 것이지 ph를 저하시키기 위하여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다시말해서 수조 내의 물의 ph를 저하시키는 것이 목적이면 야간에도 CO2를 공급하여야 한다. 에어레이션을 하면 물의 PH는 주로 상승하지만 그것은 수중에 녹아있는 CO2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정한 조건하에서 산소공급의 유무에 따라서는 ph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수중의 용존 산소는 수중에 녹을 수 있는 포화량이 온도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 에어레이션에 의하여 물과 공기가 활발하게 접촉하면 포화량 이하의 산소가 물에 용존하면 수중에 산소가 용해되고 수초의 활발한 광합성 등으로 과포화 상태이면 산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따라서 에어레이션에 의하여 산소가 수중에 무한정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CO2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의 PH를 RpH라고 하는데 에어레이션에 의하여 RpH이상 PH가 상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점등 전(CO2가 공급되기 전)의 PH 수치로 된다는 것이다. (참고: 25도의 온도물의 포화량을 100으로 기준하면 20도: 109 15도:120 30도: 93 35도: 87 이된다. 온도가 낮으면 용존산소의 포화량은 높고 온도가 높으면 용존산소량의 포화량은 낮다) 이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수초수조는 주로 25도 정도를 유지하지만 여름철에는 수온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이러한 고온하에서는 용존산소량의 포화량이 낮아지고 생물의 산소소비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야간에 에어레이션을 하지 않으면 용존산소 감소에 약한 야마토누마새우의 치사율은 높아 진다. 용존산소 감소에 의하여 데미지를 받는 것은 야마토새우 뿐만이 아니라 여과기 내나 저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기성 박테리아에게도 치명적이다. 그 결과 수면의 유막이 나타나는 현상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여름철이 아니라도 유경초가 번성한 경우 야간에 수초의 호흡작용에 의하여 산소부족현상이 발생할 수 도있으며 양생수초를 주체로 한 수조에서도 이러한 가능성은 있으며 여름철이 아니라도 수초의 트리밍직후 광합성활동이 약한 상태나 콜립토코리네 위주의 수초어항에서도 산소부족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계절에 관계없이 야간에는 에어레이션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다시한번 반복되지만 에어레이션의 양에 따라서 ph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둔화되거나 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유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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